뉴스 요약
- 강도 피해를 당했던 라힘 스털링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돌아왔다.
-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카타르 월드컵 베이스 캠프로 돌아왔다.
- 어느 정도 사태가 해결되자 스털링은 카타르행을 결정했고, 선수단에 복귀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강도 피해를 당했던 라힘 스털링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돌아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카타르 월드컵 베이스 캠프로 돌아왔다. 스털링은 가족 사정으로 인해 잠시 떠났다가 팀에 복귀했으며 9일 열리는 프랑스와의 8강전을 준비하게 된다”고 전했다.
다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동안 스털링 집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각종 귀중품을 털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스털링은 집에 머물고 있던 세 아이를 비롯한 가족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대회 기간 도중 고국으로 향했다.
영국 경찰 당국은 전날 스털링의 집을 침입한 강도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어느 정도 사태가 해결되자 스털링은 카타르행을 결정했고, 선수단에 복귀했다.
잉글랜드는 스털링이 없었지만 필 포든, 마커스 래시포드 등을 중심으로 측면 공격을 해결해왔다. 여기에 스털링이 가세한다면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