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잉글랜드)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가운데 이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도미닉 칼버트-르윈(26)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다. 특히 에버튼(잉글랜드)이 강등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현재 EPL 18위(승점 26)에 머무르고 있는 에버튼이 강등된다면 저렴한 가격에 칼버트-르윈을 영입할 수 있는 점을 노릴 계획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2년 만의 관심 재점화…아스널, 강등되면 영입 나선다

골닷컴
2023-04-03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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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잉글랜드)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가운데 이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도미닉 칼버트-르윈(26)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다.
  • 특히 에버튼(잉글랜드)이 강등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특히 아스널은 현재 EPL 18위(승점 26)에 머무르고 있는 에버튼이 강등된다면 저렴한 가격에 칼버트-르윈을 영입할 수 있는 점을 노릴 계획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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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잉글랜드)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가운데 이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도미닉 칼버트-르윈(26)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다. 특히 에버튼(잉글랜드)이 강등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 중"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칼버트-르윈을 영입하기 위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아스널이 칼버트-르윈에게 관심을 처음 드러낸 건 지난 2021년 여름부터였다. 득점력 부재 문제가 심각해지자 스트라이커를 보강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당시 주가가 한창 폭등할 때라 이적료 협상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해 영입이 불발됐다.

결국 아스널은 그해 여름 스트라이커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른 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가브리엘 제수스(25)를 데려오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승점 72)를 달리며 19년 만에 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아스널은 그러나 제수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추가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고 있다. 특히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는 만큼 미켈 아르테타(41·스페인) 감독은 스쿼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길 희망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칼버트-르윈을 노리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현재 EPL 18위(승점 26)에 머무르고 있는 에버튼이 강등된다면 저렴한 가격에 칼버트-르윈을 영입할 수 있는 점을 노릴 계획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하부리그로 강등되면 재정에 타격이 생기면서 구단들은 주축 선수들을 어쩔 수 없이 헐값에 매각하는 경우가 많다.

칼버트-르윈은 188cm 훌륭한 피지컬과 전반적으로 빼어난 신체 능력이 최대 장점이다. 경합 싸움에 능하고, 주력도 빠른 편에 속한다. 여기다 페널티 박스 안 위치 선정과 결정력도 수준급이다. 지난 2016년 에버튼 유니폼을 입은 뒤 지금까지 통산 203경기에서 59골 18도움을 올렸다. 특히 2020~2021시즌 모든 대회에서 39경기 동안 21골을 터뜨리며 주포로서 맹활약했다. 다만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은 각각 발가락 골절과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시간이 길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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