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블로 곤잘레스(26)가 그 주인공이다.
- 중원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블로 곤잘레스(26)가 그 주인공이다.
곤잘레스는 지난 2016년 리버풀(우루과이)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CA 아테나스와 알비온(이상 우루과이) 등에서 활약하며 커리어를 이어갔고, 다시 리버풀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34경기 동안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커리어 통산 59경기 출전하여 6골 3도움을 기록한 곤잘레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가운데, 정교한 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중원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곤잘레스는 "입단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기쁜 소감을 전한 뒤 "이번 시즌 최고의 목표를 찍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우승해서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