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41·스페인) 감독이 극찬한 신성 폴라린 발로건(21·스타드 드 랭스)이 아스널(잉글랜드)과 동행을 마칠 가능성이 열렸다. 결국 발로건은 올여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때마침 최근 AC밀란(이탈리아)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비야레알(스페인)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충분히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중이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아르테타가 극찬한 신성 '이별 암시'

골닷컴
2023-03-27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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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켈 아르테타(41·스페인) 감독이 극찬한 신성 폴라린 발로건(21·스타드 드 랭스)이 아스널(잉글랜드)과 동행을 마칠 가능성이 열렸다.
  • 결국 발로건은 올여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때마침 최근 AC밀란(이탈리아)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비야레알(스페인)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충분히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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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미켈 아르테타(41·스페인) 감독이 극찬한 신성 폴라린 발로건(21·스타드 드 랭스)이 아스널(잉글랜드)과 동행을 마칠 가능성이 열렸다. 최근 폭발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자 잇달아 '러브콜'을 받는 가운데서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화제다.

발로건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1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 기간이 1년이었기 계약상 시즌이 끝나면 아스널로 복귀해야 한다"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축구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고,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 모든 건 올여름 아스널과 대화에 달려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발로건은 2008년 아스널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까지 이뤄낸 '신성'이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유한 그는 차세대 공격수로 낙점받을 정도로 일찌감치 기량을 인정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다만 프로 데뷔 후 험난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발로건은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1에서 27경기 동안 17골을 기록하며 현재 최다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여기다 쿠프 드 프랑스 컵대회에서도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놀라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이 같은 '미친 활약'이 이어지자 아르테타 감독은 "발로건의 활약에 기쁘다. 그는 정말 야망이 있고, 자신감이 넘친다. 또,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아스널로 돌아온 후에 기량과 활약 등을 평가해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미래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로건은 하지만 현재 가브리엘 제수스(25)와 에디 은케티아(23)가 버티고 있어 다음 시즌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뛸 자리가 없는 게 현실이다. 더구나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스쿼드를 보강하고자 새로운 공격수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발로건은 올여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때마침 최근 AC밀란(이탈리아)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비야레알(스페인)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충분히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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