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특히 브라질 현지 매체는 빈약한 골 결정력을 자신들의 약점이라 꼽았다.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팀들 중 효율성이 가장 떨어지는 팀은 브라질이다고 비판했다.

브라질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약점 ‘빈약한 골 결정력’

골닷컴
2022-12-04 오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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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 특히 브라질 현지 매체는 빈약한 골 결정력을 자신들의 약점이라 꼽았다.
  •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팀들 중 효율성이 가장 떨어지는 팀은 브라질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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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아무리 세계 최강 브라질이라도 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브라질 현지 매체가 생각한 자신들의 약점은 빈약한 골 결정력이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축구 대표팀은 지난 3일 열린 포르투갈전에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3위 우루과이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한국을 잔뜩 경계하는 모습이다.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월드컵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지난 6월 서울에서 한국과 브라질은 친선경기를 가진 바 있다. 당시 브라질이 5-1로 대승을 거뒀지만 그때의 한국과 지금의 한국은 다르다는 것이 현지의 분석이다.

특히 브라질 현지 매체는 빈약한 골 결정력을 자신들의 약점이라 꼽았다.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팀들 중 효율성이 가장 떨어지는 팀은 브라질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별리그 3경기 동안 브라질은 51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프랑스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하지만 브라질은 단 3골 만 넣었을 뿐이다. 17번의 슈팅 당 1골이 들어간 셈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은 35번의 슈팅을 시도해 4골을 넣었다. 8.75회당 1골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브라질보다 2배 가까운 효율성을 보였다.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시도한 선수는 호드리구로 6번의 슈팅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치치 감독은 “팀은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누구든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쌌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은 세르비아에 2-0, 스위스에 1-0 승리를 거뒀고, 카메룬에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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