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 후 첫 득점포와 함께 생일 자축 파티도 진행했다. 호날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알 파테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15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를 떠난 후 공식 경기 첫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경기 바로 다음날 호날두는 자신의 38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만 38세 호날두, 사우디 첫 득점포와 함께 생일 자축 파티

골닷컴
2023-02-06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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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 후 첫 득점포와 함께 생일 자축 파티도 진행했다.
  • 호날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알 파테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15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를 떠난 후 공식 경기 첫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 이어 경기 바로 다음날 호날두는 자신의 38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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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 후 첫 득점포와 함께 생일 자축 파티도 진행했다.

호날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알 파테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15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를 떠난 후 공식 경기 첫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마수걸이 골에 힘입어 2-2 균형을 맞춘 채 경기를 끝내며 승점 1점을 따냈다. 한 경기 더 치른 알 샤밥과 승점 34점 동률을 이뤘지만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사우디 리그 진출 후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기대했던 폭발력 있는 득점은 아니었지만 마수걸이 골을 기대했던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엔 충분했다.

이어 경기 바로 다음날 호날두는 자신의 38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1985년 2월 5일생인 호날두는 사우디에서도 생일 축하 파티를 진행했는데 이적 후 첫 골 바로 다음날이라 의미도 남달랐다.

그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첫째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를 비롯해 가까운 측근들도 초대했다. 이 자리에는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부터 이어온 오랜 친구 미구엘 파익상과 호세 세메두가 참석했다. 또 마드리드에 거점을 두고 있는 스페인 매체 '엘 치링키토'의 에두 아기레 기자와 에이전트 리키 레구페 등 두터운 친분이 있는 지인들이 초대 받았다.

한편, 알 나사르는 10일 오전 2시 30분 알 웨흐다와 사우디 프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호날두는 이 경기를 통해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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