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벨링엄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아직 19세인 도르트문트 선수다. 빅클럽들의 타깃이 된 벨링엄에게 웃픈 해프닝이 발생했다. 바로 여권 분실 사건이다.

‘아직 아기네’ 2003년생 벨링엄, 여권 깜빡해 ‘엄마 찬스’

골닷컴
2023-01-06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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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드 벨링엄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아직 19세인 도르트문트 선수다.
  • 빅클럽들의 타깃이 된 벨링엄에게 웃픈 해프닝이 발생했다.
  • 바로 여권 분실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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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아직 영락없는 어린 아이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주드 벨링엄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아직 19세인 도르트문트 선수다. 하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원숙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본래 재능이 뛰어났던 데다, 출중한 기량을 갖췄던 그는 단숨에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벨링엄은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최적의 체격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인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빅클럽들의 타깃이 된 벨링엄에게 웃픈 해프닝이 발생했다. 바로 여권 분실 사건이다. 벨링엄이 소속된 도르트문트는 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를 떠나 따뜻한 지방 스페인 마르베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공항에 도착한 도르트문트 선수단은 차례로 수속을 밟았다. 하지만 한 선수의 표정이 좋지 못했다. 바로 벨링엄이었다. 독일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은 여권을 깜빡하고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직원과 함께 백방으로 여권을 찾아 나선 벨링엄은 집으로부터 가족의 연락을 받았다. 여권은 집에 있었던 것. 이후 벨링엄의 어머니가 급하게 공항으로 달려와 벨링엄에게 여권을 건네주며 해프닝은 종료됐다. 벨링엄을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선 아직 그가 어린 선수라는 것을 다시 실감하게끔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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