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역대 월드컵을 빛낸 대표적인 등번호 7번 선수로 인정받았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까지 7일 남았다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그동안 월드컵을 빛낸 등번호 7번 주요 선수의 사진을 모아 게시글을 올렸다. 한편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손흥민은 최종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16일 카타르에 입성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손흥민, FIFA가 인정한 월드컵 대표 '7번'…베컴·호날두 등과 어깨 나란히

골닷컴
2022-11-14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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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역대 월드컵을 빛낸 대표적인 등번호 7번 선수로 인정받았다.
  • FIF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까지 7일 남았다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그동안 월드컵을 빛낸 등번호 7번 주요 선수의 사진을 모아 게시글을 올렸다.
  • 한편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손흥민은 최종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16일 카타르에 입성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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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역대 월드컵을 빛낸 대표적인 등번호 '7번'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까지 7일 남았다"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그동안 월드컵을 빛낸 등번호 '7번' 주요 선수의 사진을 모아 게시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은퇴한 데이비드 베컴(47·잉글랜드)과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48·이탈리아), 다비드 비야(40·스페인), 디디에 데샹(54·프랑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8·독일) 그리고 현역으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 케빈 더 브라위너(31·벨기에), 이반 라키티치(34·크로아티아), 앙헬 디마리아(34·아르헨티나)와 함께 사진 한쪽을 장식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땐 '9번'을 달고 뛰었다. 당시 조별리그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한 골을 넣었다. 이후 등번호를 '7번'으로 변경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멕시코전과 독일전에서 한 골씩 뽑아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도 '7번'을 달고 출전한다.

한편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손흥민은 최종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16일 카타르에 입성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는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등장해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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