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A매치 휴식기 동안 여러 가지 변화를 맞게 됐다. 우선 윤정환(50)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사령탑 교체가 있었던 데에 이어, 정경호(43)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새로운 주장에 강원의 심장으로 불리는 한국영(33)이 선임됐다.

강원FC, 정경호 수석코치 영입·한국영 주장 선임

골닷컴
2023-06-23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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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강원FC가 A매치 휴식기 동안 여러 가지 변화를 맞게 됐다.
  • 우선 윤정환(50)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사령탑 교체가 있었던 데에 이어, 정경호(43)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 새로운 주장에 강원의 심장으로 불리는 한국영(33)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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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강원FC가 A매치 휴식기 동안 여러 가지 변화를 맞게 됐다. 우선 윤정환(50)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사령탑 교체가 있었던 데에 이어, 정경호(43)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또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주장단도 전격 교체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FC에서 선수 생활을 보낸 정경호 수석코치는 약 12년 만에 수석코치로서 고향 팀에 돌아오게 됐다. "나에게 큰 애착이 있는 고향팀이다. 오랜만에 선수가 아닌 코치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는 그는 "수석코치로 합류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윤정환 감독님을 도와 선수들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단을 교체하는 변화도 가져갔다. 새로운 주장에 '강원의 심장'으로 불리는 한국영(33)이 선임됐다. 부주장에는 '고참' 윤석영(33)과 '중간급 고참' 김대원(26), 'Z세대' 김대우(22)가 임명됐다. 그동안 주장단으로서 헌신한 임창우(31)와 서민우(25)는 새 주장단과 함께 팀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영은 "감독님께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라고 기회를 주신 것 같다. 현재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료와 팀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주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강원FC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3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다양한 변화를 가져간 가운데 윤정환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무승 사슬을 끊어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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