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아들리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샤밥으로 이적하는 과정엔남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아들리는 2020/21 시즌 리그 35경기 2골 5도움, 2021/22 시즌 36경기 1골 8도움을 올린 끝에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AC밀란으로 적을 옮겼다. 절치부심한 아들리는 리그 26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반등에 성공했고다시금 AC밀란으로 복귀했지만, 또다시 전력 외로 분류되며 이마놀 알과실 감독의 알샤밥에 합류했다.

눈물 나네! 연봉 114억에도 "저를 완전 영입하지 말아 주세요"...밀란 복귀 간절히 원했던 아들리, 끝내 사우디, 알 샤밥으로 이적한 사연

스포탈코리아
2025-09-18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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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야신 아들리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샤밥으로 이적하는 과정엔남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했다.
  •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아들리는 2020/21 시즌 리그 35경기 2골 5도움, 2021/22 시즌 36경기 1골 8도움을 올린 끝에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AC밀란으로 적을 옮겼다.
  • 절치부심한 아들리는 리그 26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반등에 성공했고다시금 AC밀란으로 복귀했지만, 또다시 전력 외로 분류되며 이마놀 알과실 감독의 알샤밥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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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야신 아들리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샤밥으로 이적하는 과정엔남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했다.

알 샤밥은 지난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들리 영입을 발표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3년 계약으로 이적료는 옵션 포함 700만 유로(약 114억 원) 수준이며 연봉 역시 이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리는 2000년생 어린 유망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제법 익숙한 얼굴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고 2019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FC 지롱댕 드 보르도 유니폼을 입은 후 한때황의조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아들리는 2020/21 시즌 리그 35경기 2골 5도움, 2021/22 시즌 36경기 1골 8도움을 올린 끝에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AC밀란으로 적을 옮겼다.

다만 아들리의 성장은 여기까지였다. AC밀란의 부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절치부심한 아들리는 리그 26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반등에 성공했고다시금 AC밀란으로 복귀했지만, 또다시 전력 외로 분류되며 이마놀 알과실 감독의 알샤밥에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세리에A 소식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가지 이야기를들려주고 싶다. 사실 아들리는 시즌 막바지 피오렌티나에 자신을 완전 영입하지 말아 달란 요청을 건넸다. 그는 AC밀란으로 복귀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길 간절히 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AC밀란 팬들은 감동적이란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아들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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