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역대 1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동료 황인범(26)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커리어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프랑스)가 강등당한 데다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선수 판매를 선언했고, 황의조 역시 새로운 도전을 택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오피셜] 황의조, 노팅엄 이적…이번 시즌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골닷컴
2022-08-26 오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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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역대 1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 이와 함께 국가대표 동료 황인범(26)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커리어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프랑스)가 강등당한 데다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선수 판매를 선언했고, 황의조 역시 새로운 도전을 택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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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역대 1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다만 그는 계약 조건에 따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바로 임대된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동료 황인범(26)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커리어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시즌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현지 다수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뒤이어 올림피아코스는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로 합류했다. 환영한다"고 알렸다.

올여름 황의조가 이적하는 건 기정사실이었다.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프랑스)가 강등당한 데다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선수 판매를 선언했고, 황의조 역시 새로운 도전을 택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더구나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였던 터라 올여름이 이별할 적기였다.

황의조는 지난 2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데다, 지롱댕 보르도가 부진해도 유일하게 제 몫을 해줬던 만큼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실제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몽펠리에, 낭트, 스타드 브레스투아(이상 프랑스),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 등과 연결됐다.

그중에서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이에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좁혀졌는데, 문제는 지롱댕 보르도가 최소 이적료로 800만 유로(약 105억 원)를 고수한 탓에 협상이 번번이 결렬됐다.

그러던 찰나 이달 중순부터 노팅엄 포레스트가 급작스럽게 새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면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섰는데, 황의조까지 영입을 추진하더니 500만 유로(약 66억 원) 이적료에 거래를 성사시켰다. 다만 이번 시즌은 임대를 떠나는 조건을 내걸었고, 황의조는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번 시즌은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게 됐다.

황의조는 지난 2013년 성남FC(K1)에서 프로 데뷔한 후 감바 오사카(일본)를 거쳐 2019년 여름 지롱댕 보르도에 입단했다. 이적 후 꾸준하게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통산 96경기 동안 29골 7도움을 올렸다. 특히 그는 박주영(37·울산현대)을 제치고 프랑스 리그1 역사상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29골) 기록을 수립했다. 이제 그는 그리스 무대 수페르리가 엘라다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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