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펠레를 추모했다. 축구 황제로 불리던 펠레는 지난달 29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펠레의 별세 소식에 전세계 축구팬들이 추모 행렬에 나섰고, 기마랑이스는 자신 만의 방법으로 그를 추모했다.

펠레 추모한 브라질 스타...”나에게 축구의 왕이야”

골닷컴
2023-01-01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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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뉴캐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펠레를 추모했다.
  • 축구 황제로 불리던 펠레는 지난달 29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펠레의 별세 소식에 전세계 축구팬들이 추모 행렬에 나섰고, 기마랑이스는 자신 만의 방법으로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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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뉴캐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펠레를 추모했다. 경기 전 펠레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고, 그를 향한 헌사를 전했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1일(한국시간) 뉴캐슬의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앞서 펠레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의 묵념 시간이 있었다.

양 팀 선수들이 묵념을 위해 하프라인에 도열한 순간. 기마랑이스 혼자 옷차림이 달랐다. 그는 뉴캐슬 유니폼 위해 펠레의 사인이 담긴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기마랑이스가 얼마나 펠레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경기 후 기마랑이스가 왜 펠레 유니폼을 입고 묵념에 나섰는지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나를 비롯한 브라질의 모든 사람들에게 펠레는 축구의 신이다. 나는 그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그는 브라질인들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그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게 되어 슬프다. 축구가 존재한다면 펠레가 존재하고 그는 나에게 축구의 왕이다”고 했다.

축구 황제로 불리던 펠레는 지난달 29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펠레의 별세 소식에 전세계 축구팬들이 추모 행렬에 나섰고, 기마랑이스는 자신 만의 방법으로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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