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3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월드컵 LIVE] ‘로테이션 예고’ 포르투갈 감독 “호날두 출전 가능성 반반”

골닷컴
2022-12-01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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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 한국은 3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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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카타르 도하] 김형중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3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둔 후 우루과이와 가나 경기의 결과를 봐야 한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D조 예선 3차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경기 결과로 한국은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포르투갈은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1일 오후 도하의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포르투갈 대표팀의 공식 사전 기자회견에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과 수비수 페페가 참석했다. 산투스 감독은 “한국 팀에 존중심을 가지고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포르투갈은 이미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산투스 감독은 일부 주전 자원의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출전 여부도 언급했다. 그는 “호날두는 훈련을 할 것이다. 몸 상태가 좋다면 뛸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출전 가능성이 반반이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1차전 가나전에서는 페널티킥 득점을 터트렸고, 2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는 헤더 골을 터트렸지만 득점자로 기록되진 않았다. 머리에 닿지 않았다고 판정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로 정정되었다.

한국 팀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비수 김영권은 호날두 마크에 대해 “뛰어난 선수다. 하지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팀으로서 똘똘 뭉치는 것이다. 포르투갈전 준비를 그렇게 해 왔고 경기장에서도 준비한 대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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