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2023시즌 역시 승격을 목표로 한 가운데,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 경남은 함안을 시작으로 남해, 밀양 등 도내 지역을 오가며 기존 선수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조화와 체력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 설기현(43) 감독은 선수 컨디션과 몸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여 전술의 다양성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며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경남도민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2023시즌 역시 승격을 목표로 한 가운데,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마무리 캠프를 마친 후 짧은 휴식을 갖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겨울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경남은 26일 함안스포츠파크에서 2023시즌을 앞둔 겨울 전지훈련에 나선다. 함안에서 오는 30일까지 훈련한 후 내년 1월 3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로 베이스캠프를 옮겨 27일까지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시즌 개막에 맞춰 밀양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진행해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남은 함안을 시작으로 남해, 밀양 등 도내 지역을 오가며 기존 선수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조화와 체력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2022시즌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훈련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진행한 겨울 동계훈련에서 선수들이 많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설기현(43) 감독은 "선수 컨디션과 몸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여 전술의 다양성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며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경남도민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