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달 콜로 무아니가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콜로 무아니는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공격수이다.
-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8경기에 출전해 9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jpg?auto=webp&format=jpg&quality=100)
[골닷컴] 김동호 기자 = 랑달 콜로 무아니가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에게 1억 유로라는 가격표를 붙여놓았다.
콜로 무아니는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공격수이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리그 낭트를 떠나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8경기에 출전해 9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순위 5위, 어시스트 순위 1위에 해당한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당초 콜로 무아니는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낙마했지만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대체 발탁의 행운을 잡았다.
월드컵에서 그는 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장 막판 프랑스의 우승을 결정 지을 수 있는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월드컵과 분데스리가에서 펄펄 난 콜로 무아니는 곧바로 빅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현재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콜로 무아니는 2027년까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되어 있다. 게다가 영입된지 반년 만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칼자루는 프랑크푸르트가 쥔 형국이다.
이에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의 이적료로 9천만 유로에서 1억 유로를 받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콜로 무아니의 계약에는 바이아웃이 없다. 여름 이적이 어려울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까지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