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신성 엔조 페르난데스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이번에는 PSG다. PSG가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게 된 배경 중 하나는 바로 리오넬 메시의 존재 때문이다.

WC 골든볼&골든슈 그리고 영플레이어가 한 팀에?

골닷컴
2022-12-22 오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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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헨티나 신성 엔조 페르난데스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이번에는 PSG다.
  • PSG가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게 된 배경 중 하나는 바로 리오넬 메시의 존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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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월드컵 골든슈와 골든볼 그리고 영플레이어가 한 팀에(?)

아르헨티나 신성 엔조 페르난데스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이번에는 PSG다.

PSG가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게 된 배경 중 하나는 바로 리오넬 메시의 존재 때문이다. 오랜 기간 페르난데스는 'GOAT' 메시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렇게 그는 메시의 동료로 월드컵에 나섰고, 아르헨티나의 대회 우승을 도왔다. 덕분에 단 한 번뿐인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리버풀과 PSG의 구애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레알도 중원 보강을 위해 페르난데스 영입전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의 경우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팀 중원에 힘을 실을 선수로 페르난데스를 주시 중이다. 월드컵 이전부터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표했지만, 대회 이후 주가 상승 탓에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때 거론된 팀이 PSG다. PSG의 경우 메시와 음바페 여기에 네이마르까지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 하키미와 마르키뉴스 그리고 라모스와 킴펨베 등, 수비진도 좋은 편이다. 베라티가 있지만 미드필더진 무게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던 페르난데스가 PSG 중원의 새로운 열쇠로 거론되고 있다.

레알도 주시해야 한다. 레알은 이미 카미빙가와 추아메니 영입으로 미드필더진 세대교체에 나선 상태다. 발베르데도 있지만, 페르난데스 영입으로 크로스와 모드리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벨링엄 역시 오랜 기간 레알 영입 장바구니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하나다.

열쇠는 벤피카가 쥐고 있다. 지난여름 벤피카는 밀란을 제치고 페르난데스를 데려왔다. 그 사이 페르난데스는 대세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정까지 고려하면, 반 시즌 만에 내줄 가능성은 작다. 보내더라도, 적지 않은 이적료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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