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극강 김천상무가 창단 첫 안방 6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홈 5연승 중인 김천은 이랜드를 잡고 구단 최다 홈 연승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고자 한다.

[GOAL 김천] ‘안방 6연승’ 도전 정정용 감독 “친정이라고 다른 건 없다”

골닷컴
2023-08-15 오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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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홈 극강 김천상무가 창단 첫 안방 6연승에 도전한다.
  • 김천은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홈 5연승 중인 김천은 이랜드를 잡고 구단 최다 홈 연승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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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홈 극강’ 김천상무가 창단 첫 안방 6연승에 도전한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정용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조준했다.

김천은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홈 5연승 중인 김천은 이랜드를 잡고 구단 최다 홈 연승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고자 한다.

김천은 승점 45점(14승 3무 6패)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있다. 2위 김포FC와 격차는 3점 차로 이번 경기 승리한다면 6점까지 벌릴 수 있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1강’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경기 전 정정용 감독은 “상대가 친정팀이라고 해서 다른 건 없다. 짠하다. 선수들에게 이 기회에 승점을 벌어야 후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늘 꼭 이기기 위한 준비만 했다”고 각오했다.

지난 시즌까지 이랜드 지휘봉을 잡았던 정정용 감독은 여전히 이랜드 선수단이 익숙하다. 다만 현재 김천 감독인 만큼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반응했다. 정 감독은 “다 아는 친구들이다. 이랜드 분위기가 좀 그렇지 않나. 그런데 우리 홈이고 팬들 위해서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경기에 집중했다.

김천 감독 부임 후 선두를 달리면서 이랜드 시절과 다른 결과를 내고 있다. 정 감독은 “이랜드 관계자와 만났는데 얼굴이 폈다고 했다. 사실 김천과 이랜드는 다른 팀이고, 여긴 특별한 팀이다. 알다시피 감독 입장에선 승리하는 게 스트레스 덜 받는다”고 말했다.

최근 홈 5연승을 통해 안방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김천이다. 다만 김포FC와 FC안양 원정에서 발목 잡히며 홈과 원정의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관해 “우리 선수들은 멘탈만 잡으면 된다. 홈에선 누구나 지기 싫어하기에 정신적인 부분이 다른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어우러져서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답했다.

한편, 정 감독은 오늘 경기 이준석, 윤석주, 강현묵을 비롯해 어린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포함된 부분과 관련해 “20명 딱 맞춰서 나왔다. 마침 22세 이하 자원이 많았다. 휴가 간 자원도 있고 부상자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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