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자신의 현 소속팀인 알 나스르 훈련장에 레알 마드리드가 방문한 탓이다.
- 레알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을 치른다.
- 호날두는 자신의 현 소속팀을 방문한 전 소속팀을 환영하러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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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방문했다. 자신의 현 소속팀인 알 나스르 훈련장에 레알 마드리드가 방문한 탓이다.
레알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을 치른다. 앞선 4강전에서 레알은 발렌시아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을 앞두고 레알은 알 나스르의 훈련장에서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 호날두가 등장했다. 최근 호날두는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 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한 바 있다. 호날두는 자신의 현 소속팀을 방문한 전 소속팀을 환영하러 등장한 것이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발롱도르를 4차례 수상했고,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이후 유벤투스, 맨유를 거쳐 현재 소속팀인 알 나스르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훈련 후 호날두는 전 소속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며 해후를 가졌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 입단식을 진행했음에도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단 호날두의 발목을 잡았던 외국인 선수 등록 문제가 해결되며 조만간 사우디 리그를 누비는 호날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