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월드컵 최다 득점자 등극이다. 이번 네덜란드전에서 메시는 또 한 번의 대기록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시 대신 아르헨티나 대표팀 월드컵 최다 골 주인공은 바티골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였다.

축신의 '라스트 댄스' 한 골만 더 넣으면?

골닷컴
2022-12-09 오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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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월드컵 최다 득점자 등극이다.
  • 이번 네덜란드전에서 메시는 또 한 번의 대기록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메시 대신 아르헨티나 대표팀 월드컵 최다 골 주인공은 바티골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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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만 남았다

▲ 1987년생 백전노장 리오넬 메시, 네덜란드전에서 아르헨티나 월드컵 최다 득점자 정조준

▲ 2006년부터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5번 월드컵에서 9골 기록 중

▲ 아르헨티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은 '바티골' 바티스투타의 10골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게 월드컵은 라스트 미션이다. 동시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노장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볼 마지막 기회다.

이러한 메시가 대기록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월드컵 최다 득점자 등극이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상대는 네덜란드고, 한 골만 넣으면 된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 오전 4시 네덜란드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있다. 8년 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 이후 8년 만의 재회다.

볼거리 풍성한 매치업이다. 최강의 창 메시와 최고의 방패 중 하나인 반 다이크가 맞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3년 전 발롱도르 수상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 기억이 있다. 승자는 메시였지만.

이번 네덜란드전에서 메시는 또 한 번의 대기록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아르헨티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이다.

2006 독일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지금까지 월드컵 9골을 기록 중이다. 첫 골은 독일 월드컵 예선 세르비아전이었다. 가장 최근 골은 카타르 월드컵 호주전이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 메시지만, 월드컵은 아니다. 메시 대신 아르헨티나 대표팀 월드컵 최다 골 주인공은 '바티골'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였다. 바티스투타는 월드컵 무대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두 번의 해트트릭은 보너스.

네덜란드전에서 한 골만 넣어도 메시는 바티스투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결과에 따라서는 더 넣을 수 있다. 네덜란드를 이긴다면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전 상대와 4강전을 치른다. 반대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1987년생 메시에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마지막 대회다. 35세 노장인 만큼 4년 뒤 월드컵을 기약하기란 쉽지 않다.

과연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아르헨티나 축구사의 또 다른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까?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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