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FC안양을 상대로 고전했던 김천이 이번엔 다른 결과를 내야 한다.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성남FC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안양전 첫 승이 절실하다.

[GOAL 김천] 김천 정정용 감독 “할 수 있는 선에서 다양한 방법 사용 중”

골닷컴
2023-09-23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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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번 시즌 FC안양을 상대로 고전했던 김천이 이번엔 다른 결과를 내야 한다.
  •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김천은 지난 성남FC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안양전 첫 승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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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김천상무가 돌아온 안방에서 만회를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FC안양을 상대로 고전했던 김천이 이번엔 다른 결과를 내야 한다.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성남FC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안양전 첫 승이 절실하다.

김천은 승점 52점(16승 4무 9패)으로 리그 2위에 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부산아이파크에 추월을 허용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포인 조영욱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로 한동안 이탈하는 가운데,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 전 정정용 감독은 “우리 특성상 다른 부분보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나 태도, 정신적인 부분에 관해 집중했다. 부상자도 많고 해서 컨디션 중점을 뒀다”고 경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오늘 경기 김천은 조영욱이 빠진 자리에 강현무가 제로톱으로 나선다. 여기에 정치인, 최병찬이 측면 날개를 맡았다. 정정용 감독은 “3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할 수 있는 선에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영욱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정정용 감독의 고심이 깊다. 그러면서도 제자가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랐다. 정정용 감독은 “다시 오라고 할 수도 없다. 이것도 감독의 몫이다. 여러 가지 해보면서 최대한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고민했다.

수비에서도 변화가 있다. 박민규의 자리에 22세 이하 자원인 김륜성이 이름을 올렸다. 정정용 감독은 “박민규가 계속 출전해 체력적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김륜성이 충분히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며 “안양의 야고가 해당 위치에서 어떻게 뛸지 전략적인 것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은 현재 치열한 순위 경쟁 속 김천의 성적에만 집중했다. 다른 팀의 경기를 체크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김천의 결과라고 전했다.

정정용 감독은 “오늘 경기 한 경기만 이기려고 하는 거지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 남은 경기에서 우리만 잘하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 우리만 잘하면 된다”고 침칙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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