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축구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 대한축구협회와 KT는 지난 13일 축구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
- 이번 계약으로 대한축구협회와 KT는 향후 4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KT와의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축구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무려 27년간 함께 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와 KT는 지난 13일 축구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김정배 부회장, 그리고 KT Customer 부문 이현석 부문장과 구강본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축구협회와 KT는 향후 4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축구대표팀의 트레이닝 의류 광고와 A매치 평가전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을 독점하고, 이 밖에 보드 광고권, 초상권,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사용권리도 가지게 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함께 해주는 KT에 감사하다”며 “이번 계약 연장이 한국 축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Customer부문 이현석 부문장은 “지난 23년간 축구대표팀과 함께 했고,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새로운 축구 신화를 쓰는 데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