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엔조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했다. 맨유와 레알 그리고 리버풀과 PSG다. 페르난데스 발언과 달리, 그의 이적설은 연일 뜨겁다.

'큰 손들 러브콜' 이적설 접한 WC 영플레이어 반응은?

골닷컴
2022-12-28 오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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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엔조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했다.
  • 맨유와 레알 그리고 리버풀과 PSG다.
  • 페르난데스 발언과 달리, 그의 이적설은 연일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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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엔조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했다.

페르난데스는 카타르 월드컵이 배출한 신데렐라다. 어리다. 2001년생이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막내였다. 처음부터 주전은 아니었다. 서서히 입지를 다졌다.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역동적인 움직임을 무기로 월드컵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덕분에 페르난데스는 최고 신인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자연스레 페르난데스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후보들도 쟁쟁하다. 맨유와 레알 그리고 리버풀과 PSG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조심스러웠다. 벤피카 유니폼을 입은 지 반시즌도 치르지 못한 만큼 신중했다.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페르난데스는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을 통해 "내 미래? 영입 제안? 나도 잘 모른다. 내가 아닌, 내 대리인이 처리해야 할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이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현재는 벤키파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당장 금요일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 발언과 달리, 그의 이적설은 연일 뜨겁다. 카마빙가와 추아메니 그리고 발베르데를 보유한 레알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세대교체 중인 레알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한 셈.

리버풀도 차기 행선지 후보다. 리버풀은 벨링엄과 페르난데스를 두고 저울질 중이다. 벨링엄의 이적료가 상당한 만큼 차선책으로 페르난데스를 노리는 시나리오다. 다른 후보로 맨유도 거론되고 있다. 성사될 경우 카세미루 그리고 또다른 페르난데스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짝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PSG는 메시의 클럽이다. 대표팀에서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만큼 클럽에서도 메시와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물론 이적한다는 가정하에.

최근에는 페르난데스에 대한 메가 오퍼설도 제기됐다. 시즌이 한창인 만큼 벤피카는 페르난데스 잔류를 원하고 있다. 선수도 이적에 신중하다. 그러나 큰 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페르난데스 이적 사가 또한 1월 이적시장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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