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도르트문트 신성 주드 벨링엄이다.
- 벨링엄은 이미 월드컵 이전부터 주가 상승 제대로 한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다.
- 맨시티 구단 미래의 청사진으로 벨링엄을 낙점한 셈이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번 월드컵을 빛낸 최고의 신성 중 한 명은? 개인마다 답은 다를 수 없다.
대신 이 선수 이름은 한 번쯤 거론될 것이다. 주인공은 도르트문트 신성 주드 벨링엄이다.
벨링엄은 이미 월드컵 이전부터 주가 상승 제대로 한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다. 이런 선수가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큰 손들의 러브콜도 당연지사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앞세워 신성 벨링엄을 주시 중이라는 소식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에 따르면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연장 선물로 벨링엄을 주시 중이다. 맨시티 구단 미래의 청사진으로 벨링엄을 낙점한 셈이다.
기사에 따르면 벨링엄도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뛰는 것에 관심이 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맨시티가 유럽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한 점도 한몫하고 있다.
맨시티만 있는 건 아니다. 벨링엄 유력 행선지 1순위로 거론된 팀은 바로 리버풀이다. 오랜 기간 꾸준히 벨링엄을 관찰했다. 클롭 감독은 팀 중원을 책임질 자원으로 벨링엄을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이 큰돈 들여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않은 것도 벨링엄 영입을 위한 빌드업이라는 설이 여기저기에서 제기됐다.
레알도 후순위다. 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 대체자로 벨링엄을 주시 중이다. 성사될 경우 레알은 벨링엄과 카마빙가 그리고 추아메니, 여기에 발베르데로 미드필더진 세대교체에 성공하게 된다.
2003년생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에서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렇게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나이도 어린데, 실력도 일품인 만큼 큰 손들 관심도 당연지사다. 벨링엄과 도르트문트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계약 기간이 한참 남은 만큼 적지 않은 이적료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누가 더 화끈하게 지르는지가 벨링엄 이적 사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