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경남은 2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PO 원정경기를 펼친다.
- 경남은 지난 부천FC와의 준 PO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PO 진출을 확정지었다.
- 6경기(3승3무)에서도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기세가 무섭다.
.jpg?auto=webp&format=jpg&quality=80)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경남FC가 K리그2 플레이오프(PO)를 위해 다시 한번 김포솔터축구장으로 향한다. 경남은 2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PO 원정경기를 펼친다.
경남은 지난 부천FC와의 준 PO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PO 진출을 확정지었다. 고동민의 신들린 선방에 더해 이민혁의 부상 투혼과 송홍민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었다.
PO를 앞둔 경남은 최근 기세가 좋다. 6경기(3승3무)에서도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기세가 무섭다. 김포를 상대로도 성적이 좋다. 작년부터 최근 6경기 무패(4승2무)를 달리고 있다. 설기현 감독이 부임한 이후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PO에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필승의 각오로 임하는 설 감독은 “PO에서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지 시즌 내내 준비했다. 후반기에는 상대가 맨투맨 수비를 하다 보니 승점을 후반기에 가져오지 못했다. 그 공략법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경기겠지만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어 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 작년 FC안양과의 PO 경험도 있다. 좋은 경험을 통해 승강 PO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