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 1점에 그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벤투 감독은 필승 전략으로 이강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선발라인업] 이강인 선발! 포르투갈 격파 선봉장... 벤투호 베스트11 발표

골닷컴
2022-12-02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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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 1점에 그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 벤투 감독은 필승 전략으로 이강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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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카타르 도하] 김형중 기자 = 파울로 벤투 감독이 고국 포르투갈을 격파할 무기를 꺼냈다. 이강인 카드였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 1점에 그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16강 진출을 위해선 포르투갈에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의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

벤투 감독은 필승 전략으로 이강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1, 2차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하며 시간을 보장 받았다. 특히 가나전 투입 직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하며 물오른 감각을 뽐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센터백은 권경원과 김영권, 양측 풀백에는 김진수와 김문환이 나선다. 중원에는 정우영, 황인범, 그리고 2선에는 이재성과 손흥민, 이강인이 먼저 나온다. 최전방은 조규성의 몫이었다.

센터백 김민재는 부상으로 정상 훈련에 참여하지 못해 권경원이 대신 선발 출전해 한국의 후방을 책임진다. 포르투갈전에서 패하면 대회에서 탈락하지만 벤투 감독은 플랜 B를 꺼냈다.

이날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1골 차로 이기거나, 한국이 포르투갈에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두고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긴다면 12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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