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벤투스 서포터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유벤투스 팬들은 나치 경례, 원숭이 흉내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유벤투스 팬들의 행동이 유죄로 드러날 경우 유벤투스 구단 차원의 징계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오피셜] UEFA, ‘나치 경례-인종차별’ 유벤투스 서포터 조사 착수

골닷컴
2022-09-08 오후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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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벤투스 서포터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 유벤투스 팬들은 나치 경례, 원숭이 흉내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 유벤투스 팬들의 행동이 유죄로 드러날 경우 유벤투스 구단 차원의 징계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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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벤투스 서포터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UEFA는 8일(한국시간) “UEFA 징계 규정 31(4)조에 따라 UEFA 윤리 및 징계 감독관이 파리 생제르망전에서 유벤투스 서포터의 차별적 행위에 대한 징계 조사를 수행하도록 임명됐다”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망과 유벤투스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파리 생제르망의 2-1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유벤투스 팬들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유벤투스 팬들은 나치 경례, 원숭이 흉내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해당 팬들은 파리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UEFA가 직접 조사에 나서며 사건이 커졌다. 유벤투스 팬들의 행동이 유죄로 드러날 경우 유벤투스 구단 차원의 징계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무관중 경기, 벌금 등이 예상 가능한 징계이다.

한편 양 팀은 오는 11월 2일 유벤투스 안방에서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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