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가 늦잠을 자서 선발에서 제외되는 징계를 당했다. 이를 두고 첼시 출신 레전드 조 콜은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의문을 표했다. 앞서 텐 하흐 감독의 인터뷰로 래쉬포드가 내부 징계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이었다.

래쉬포드 선발 제외 징계에 의문 표한 첼시 레전드

골닷컴
2023-01-01 오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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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래쉬포드가 늦잠을 자서 선발에서 제외되는 징계를 당했다.
  • 이를 두고 첼시 출신 레전드 조 콜은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의문을 표했다.
  • 앞서 텐 하흐 감독의 인터뷰로 래쉬포드가 내부 징계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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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래쉬포드가 늦잠을 자서 선발에서 제외되는 징계를 당했다. 이를 두고 첼시 출신 레전드 조 콜은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의문을 표했다.

맨유는 31일 밤(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래시포드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0-0 상황에서 맨유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주인공은 래쉬포드였다. 내부 징계 차원에서 교체 출전한 래쉬포드는 후반 31분 울버햄튼 수비진이 느슨해진 틈을 타 문전까지 공을 가져간 이후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 그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가 울버햄튼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래쉬포드가 어떤 규칙을 어기게 됐는지 밝혀졌다. 앞서 텐 하흐 감독의 인터뷰로 래쉬포드가 내부 징계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이었다. 래쉬포드는 담담하게 왜 자신이 선발에서 빠지게 됐는지 설명했다, 이유는 ‘늦잠’이었다.

그는 ‘BT스포츠’를 통해 ”늦잠을 자서 팀 미팅에 조금 늦었다. 분명히 팀 규칙이고, 일어날 수도 있는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선발로 나서지 못해 실망했지만 결정을 이해한다. 어쨌든 경기에서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BT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 콜은 ”오늘 같은 경기는 빅매치가 아니었다. 선수가 지각하면 그를 제외해야 하나. 맨유 팬들은 텐 하흐가 옳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언제나 지각하는 선수가 존재할 수 있다. 빅매치에서 중요한 선수가 필요할 때 그가 지각을 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걱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서 이겼을 때는 괜찮다. 하지만 패배하기 시작하면 몇몇 선수들을 잃을 수도 있다. 빅매치를 앞두고도 텐 하흐가 선수를 제외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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