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의 울버햄튼 이적이 임박했다.
- 쿠냐는 황희찬을 포함한 공격수 3명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 다수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쿠냐는 울버햄튼 이적에 매우 근접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의 울버햄튼 이적이 임박했다. 쿠냐는 황희찬을 포함한 공격수 3명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수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쿠냐는 울버햄튼 이적에 매우 근접했다. 쿠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로 브라질 국적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압박, 개인기, 드리블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울버햄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2-23 잔여 시즌은 임대 형태로 쿠냐를 이적시킨 뒤 완전 이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협상이 타결된다면 이적료는 4천만 유로선에서 결정되며, 쿠냐와 울버햄튼은 구두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울버햄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쿠냐가 울버햄튼에 입단하면 황희찬, 페드로 네투, 디에고 코스타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은 중앙,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 이는 쿠냐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는 월드컵에서 멋진 모습을 보였고, 팬들은 황희찬이 조국을 위해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후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