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김도균(45) 감독은 상대보다 우리의 조금 더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수원FC는 28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2로 패했다.

[GOAL LIVE] 김도균 감독, "상대보다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골닷컴
2022-08-28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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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 이에 대해 김도균(45) 감독은 상대보다 우리의 조금 더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 수원FC는 28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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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김도균(45) 감독은 "상대보다 우리의 조금 더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수원FC는 28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수원FC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선제실점을 내줬지만, 이승우(24)의 동점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FC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다득점 원칙에 따라 순위는 6위(10승6무12패·승점 36) 자리를 지켰지만, 7위 강원FC(승점 36)가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단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고, 나름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선제실점을 내주면서 선수들이 급해진 것 같다"면서 "상대보다 우리의 조금 더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선발로 나선 라스 벨트비크(31)와 후반 교체로 들어간 김현(29) 모두 침묵했다. 김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조금 기대했던 바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미흡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원FC는 최근 실점 비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수비 불안 문제지만, 아직 확실하게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경기를 주도하고 있음에도 실점을 하는 상황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며 "한순간에 고쳐지는 것도 있지만, 그런 문제는 아닌 거 같다. 특히 실점을 많이 내주는 부분에 대해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선수 자체가 많이 바뀐 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부분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지는 않다. 뮬리치와 팔라시오스에게 실점을 했지만, 늘 보면 우리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상대 공격수들이 오늘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팔라시오스도 최근 폼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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