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이하 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여자 월드컵 출정식을 치른다. 여자 축구대표팀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역대 두 번째다. 협회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공동 주최하는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벨호의 사기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벨호는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기를 꾸준히 희망해 왔다고 설명했다.

女 축구대표팀, 10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서 A매치 치른다

골닷컴
2023-06-17 오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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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축구협회(KFA·이하 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여자 월드컵 출정식을 치른다.
  • 여자 축구대표팀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역대 두 번째다.
  • 협회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공동 주최하는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벨호의 사기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벨호는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기를 꾸준히 희망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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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이하 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여자 월드컵 출정식을 치른다. 경기 시간은 추후에 정해질 예정이다.

여자 축구대표팀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지난 2013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북한전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그동안 고양과 용인, 화성, 수원 등 서울 인근에서 주로 열렸다.

협회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공동 주최하는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벨호의 사기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벨호는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기를 꾸준히 희망해 왔다"고 설명했다.

벨호는 오는 18일부터 소집돼 마지막 훈련에 들어간다. 내달 8일 아이티를 상대로 여자 월드컵 출정식을 치른 뒤,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한다. 이어 다음달 10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7월 25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고, 이어 모로코와 독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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