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이 독일 2부리그 한자 로스토크 이적을 앞두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1일 이동경의 임대가 종료되고, 그는 한자 로스토크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한자 로스토크는 현재 독일 2부리그 10위에 올라있으며 과거 울산에서 뛰었던 공격수 힌터제어가 속해있는 팀이다.

“정신나간 결정” 이동경 독일 2부 이적 임박에 샬케 팬 분노

골닷컴
2022-09-02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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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동경이 독일 2부리그 한자 로스토크 이적을 앞두고 있다.
  • 스카이스포츠는 1일 이동경의 임대가 종료되고, 그는 한자 로스토크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 한자 로스토크는 현재 독일 2부리그 10위에 올라있으며 과거 울산에서 뛰었던 공격수 힌터제어가 속해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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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이동경이 독일 2부리그 한자 로스토크 이적을 앞두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1일 “이동경의 임대가 종료되고, 그는 한자 로스토크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한자 로스토크는 현재 독일 2부리그 10위에 올라있으며 과거 울산에서 뛰었던 공격수 힌터제어가 속해있는 팀이다.

이동경의 독일 생활은 쉽지 않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산을 떠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샬케에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했고, 반시즌을 날렸다.

이동경이 재활에 매진한 사이 샬케는 2부에서 1부로 승격했다. 이동경은 임대 기한이 만료됐지만 연말까지 재임대됐다. 그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샬케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이동경이다.

때문에 이동경은 독일 2부로 향해 출전 시간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동경의 로스토크 이적에 샬케 팬들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독일 매체 ‘데어 베스텐’에 따르면 “많은 팬들이 샬케가 이동경 임대를 취소하려는 결정에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많은 샬케 팬들은 “전혀 이해가 안간다” “그는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납득 불가한 결정이다”며 아쉬워했다며 '데어 베스텐'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독일 이적시장은 금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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