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완전체로 월드컵 1차전을 준비한다. 이어 짧은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몸을 잘 만들어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

'캡틴' 손흥민도 합류, 벤투호 완전체로 1차전 준비한다

골닷컴
2022-11-16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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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완전체로 월드컵 1차전을 준비한다.
  • 이어 짧은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몸을 잘 만들어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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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완전체로 월드컵 1차전을 준비한다.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대표팀 주장 손흥민까지 카타르 도하 현지에 도착하며 벤투호는 26명의 모든 선수단이 집결 완료하였다.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은 마중 나온 수십 여 명의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성원에 보답했다.

이어 짧은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몸을 잘 만들어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몸 상태에 대해 "아직 말씀 드릴 건 없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항상 말했듯이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2/23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부딪히며 눈 주위 골절상을 입었다. 이어 4일 신속히 수술을 진행했고 현재 회복에 전념 중이다.

벤투호 주장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 누구보다 크다. 팬들은 월드컵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한 손흥민과 본선 무대에 나서는 대표팀을 걱정했다.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 마스크를 쓰고라도 월드컵에 나가겠다"라고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에서 제작한 보호 마스크를 가지고 카타르에 입국했다.

손흥민까지 합류하며 벤투호는 완전체를 이루었다. 16일에는 오전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다.

한국의 월드컵 첫 경기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전이다.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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