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극적으로 최종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마네의 회복 속도에 따라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정강이 부상’ 마네, 월드컵 극적 출전 ‘청신호’

골닷컴
2022-11-10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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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 하지만 극적으로 최종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하지만 마네의 회복 속도에 따라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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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극적으로 최종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마네는 월드컵 개막전 전에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4일이 FIFA에 제출해야 하는 최종엔트리 마감일이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지난 8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브레멘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1-1로 팽팽히 맞선 전반 15분 무릎을 다쳐 그대로 주저앉았다. 의무진의 치료를 받았지만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웠던 마네는 결국 교체아웃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6-1로 승리했지만 경기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검진 결과 마네의 부상은 심각했고, 결국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카타르 월드컵은 당장 열흘 뒤에 열리는데 마네가 그때까지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이로인해 프랑스 매체 ‘르 퀴프’는 지난 9일 “마네는 화요일 저녁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마네의 회복 속도에 따라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마네는 더 많은 검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우리는 세네갈 의료팀과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마네는 세네갈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이다. 레드불 잘츠부르크, 사우샘프턴, 리버풀을 거쳐 현재는 뮌헨 소속으로 뛰고 있다. 리버풀 시절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를 달성했다. 세네갈 대표팀 소속으로도 A매치 93경기에 나서 34골을 기록 중이다.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조국 세네갈을 우승으로 올려놓기도 했던 마네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발목 잡힌 상황이다. 현재 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프랑스의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독일의 티모 베르너 등의 결장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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