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베르나르도 실바(28)가 꿈을 위해서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하지만 바르셀로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
- 지난 1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베르나르도 실바가 바르셀로나로 합류를 원한다.
-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라면서 펩 과르디올라와 관계가 악화된 것도 아니고 단지 꿈을 위해 이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베르나르도 실바(28)가 꿈을 위해서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하지만 바르셀로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1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베르나르도 실바가 바르셀로나로 합류를 원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라면서 ‘펩 과르디올라와 관계가 악화된 것도 아니고 단지 꿈을 위해 이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2/23시즌 실바는 유럽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특유의 왼발 능력은 물론이고 낮은 무게 중심에서 나오는 드리블을 상대가 알고도 못 막았다. 당연히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자원이었다..
실바는 엘링 홀란, 케빈 데브라위너 등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FA컵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며 맨체스터 시티 역사에 남을 트레블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서 모든 것을 이룬 실바는 자신의 꿈을 좇았다. 실바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것이 어릴 적부터 바란 꿈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찮다.
바르셀로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서 구단 수입이 대폭 줄었고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36)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유도 주급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실바를 살 돈이 없다. 현재 우스만 뎀벨레(26)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수도 있지만 현실로 이뤄져야 실바 영입에 도전할 수 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엔 실바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불가능하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지 않는 이상(마법을 부리지 않는 이상)’이라고 전했다.
사진= 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