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오시멘이 사우디 리그 알 힐랄 이적 거절에 대한 이유를 친구에게 알려줬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최고의 공격수다. 오시멘은 6,000만 유로(한화 약 843억 원)에 달하는 연봉 제의를 받았지만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월클 공격수의 위풍당당 자신감, "사우디로 안가는 이유? 이미 부자니까"

스포탈코리아
2023-08-02 오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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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빅터 오시멘이 사우디 리그 알 힐랄 이적 거절에 대한 이유를 친구에게 알려줬다.
  •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최고의 공격수다.
  • 오시멘은 6,000만 유로(한화 약 843억 원)에 달하는 연봉 제의를 받았지만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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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빅터 오시멘이 사우디 리그 알 힐랄 이적 거절에 대한 이유를 친구에게 알려줬다.

빅터 오시멘의 친구이자 저널리스트인 오마 아카투그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트위터에서 그는 “그는 매우 부자이며 앞으로 더 이상 축구를 하지 않더라도 평생 먹고 살 수 있다는 말을 나한테 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시멘에게 돈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지금까지 그가 나폴리 훈련캠프에서 보여준 것처럼 그는 다시 한번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나폴리에서 팬들, 동료들과 훌륭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최고의 공격수다. 2020년에 나폴리에 합류한 그는 첫 시즌에는 30경기에서 10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그의 진면모는 다음 시즌부터 나왔다. 공격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한 그는 2021/2022 시즌에는 머리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어도 18골을 넣었다.

김민재가 합류한 2022/2023 시즌에는 절정의 폼을 보여줬다. 나폴리 공격축구의 선봉장 역할을 한 그는 39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넣으며 세리에 A 득점왕은 물론 베스트 FW에도 선정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오시멘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공격수가 필요한 맨유, 첼시, PSG 등등 팀들이 수많은 오퍼를 했지만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은 오시멘의 가격은 너무 높았다. 그런 가운데 사우디의 알 힐랄이 이적을 제안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일(한국 시각) “나폴리는 사우디 프로리그 알 힐랄이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1억 4,000만 유로(한화 약 1992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오시멘은 6,000만 유로(한화 약 843억 원)에 달하는 연봉 제의를 받았지만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를 비롯해 오시멘도 유럽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욕심을 내비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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