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공격수 쿠보 타케후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며, 프리미어리그의 두 거함 아스널과 리버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쿠보의 높은 바이아웃 금액으로 인해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日 쾌거! '국대 에이스' 쿠보에게 PL 양강이 모두 관심 보인다!..."아스널·리버풀, 에이전트와 접촉 시작"

스포탈코리아
2025-05-29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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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공격수 쿠보 타케후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며, 프리미어리그의 두 거함 아스널과 리버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하지만 쿠보의 높은 바이아웃 금액으로 인해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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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공격수 쿠보 타케후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며, 프리미어리그의 두 거함 아스널과 리버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라 마시아) 출신으로 이후 일본 무대를 거쳐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러나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레알 1군 무대에서는 데뷔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후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등 스페인 무대에서임대를 전전하다. 2022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쿠보는 유망주 시절 기대받았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44경기 9골 9도움으로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고, 2023/24시즌에도 41경기 7골 5도움, 2024/25시즌에는 52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에 기여했다.

피차헤스는 "아스널과 리버풀은 공격진 보강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가 오른쪽 측면에 확실히 자리 잡고 있어 왼쪽 측면 대안을 찾고 있고,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 자원으로 쿠보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쿠보의 높은 바이아웃 금액으로 인해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알려진 바에따르면 쿠보의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약 880억 원)로, 이는 많은 구단이 선뜻 투자하기에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매체는 "쿠보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수이지만,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고도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구단들은 쉽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쿠보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기 위해서는 구단이 이적료를 낮추거나, 협상을 통해 조건을 완화하지 않는 이상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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