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FC가 오는 5월 31일(토)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 이번 경남과의 맞대결에서는 반드시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양 팀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어, 순위 경쟁에서도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충북청주FC가 오는 5월 31일(토)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충북청주는 지난 5월 24일 안산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영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 경남과의 맞대결에서는 반드시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양 팀의 통산 전적은 충북청주가 1승 4무 2패로 밀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지난 3월 이후 처음 치러지는 맞대결이다. 현재 리그 순위는 충북청주가 3승 3무 7패(승점 12)로 11위, 경남은 4승 2무 7패(승점 14)로 9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양 팀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어, 순위 경쟁에서도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권오규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득점력이 부족한 만큼 공격적인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번 경남전에서는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는 이번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출석 체크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아케이드 게임을 비롯해 메디컬 파트너인 청주자생한방병원의 경품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부스와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5월 26일부터 시즌권자 대상으로 선예매를 시작했으며,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 중이다.
사진= 충북청주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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