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나스르가 사우디 리그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호날두가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다음 달에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함이다.
- 미국 매체 베인 스포츠는 30일 호날두가 알 아흘리가 아닌 알 힐랄을 선호하는 이유는 구단의 야망 있는 스포츠 프로젝트와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알 나스르가 사우디 리그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호날두를 향한 마을을 성명문에 담아 표현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 나스르의 스포츠 디렉터인 페르난도 이에로는 호날두의 계약과 관련해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 측은 "우리는 호날두의 계약을 갱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계속 알 나스르에 남아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공식 성명문을 시작했다. 최근 호날두는 계속해서 알 나스르와 이별을 암시했다. 특히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알 힐랄이 호날두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식도 등장했다.
성명문에는 "호날두가 계속해서 알 나스르의 남는 것은 국가적 프로젝트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선수다. 그는 사우디 리그의 성장에 아주 큰 역할을 했다. 매일 30개가 넘는 호날두에게 관심 있는 팀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호날두가 머물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날두가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다음 달에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함이다. 알 힐랄로 이적하게 되면 호날두는 클럽월드컵에 출전해 자신의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치게 된다. 호날두 영입을 원하는 또 다른 팀으로 알 아흘리도 있다. 알 힐랄과 마찬가지로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팀이다.
미국 매체 '베인 스포츠'는 30일 "호날두가 알 아흘리가 아닌 알 힐랄을 선호하는 이유는 구단의 야망 있는 스포츠 프로젝트와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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