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민재를파리 생제르맹(PSG)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의 김민재가 PSG와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뮌헨 이탈이 유력해진 김민재를 통해 수비진 보강을 노리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진짜 눈물 나네!' 김민재, '아킬레스건염+낭종'→PSG 이적 희소식? "우선순위 아냐, 백업 옵션"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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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현재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민재를파리 생제르맹(PSG)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뮌헨의 김민재가 PSG와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렇듯 뮌헨 이탈이 유력해진 김민재를 통해 수비진 보강을 노리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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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현재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민재를파리 생제르맹(PSG)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4일(한국시간) "PSG가이번 여름 센터백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클럽 주장 마르퀴뇨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후 팀을 떠날 수도, 남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확실한 것은 그가 다음 시즌에는 지금보다 제한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PSG가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전에 센터백을 반드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뮌헨의 김민재가 PSG와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뮌헨은 지난 2023년 7월,SSC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던 김민재를5,000만 유로(약 778억 원) 이적료를 쾌척해 데려왔다. 당시 뮌헨은뱅자맹 파바르 같은핵심 수비진 이탈을 대비 김민재를 품에 얻었다.

결과는 의문부호. 직전 나폴리 시절을 생각하면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한 몸 불사르며 투사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부상의 악재가 겹쳤다.

뮌헨은 김민재에게휴식을 부여할 여력이 없었다.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시즌 아웃으로로테이션을 돌릴 수조차 없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했으나, 울며 겨자 먹기로 쓰는 것이 방책이었다. 기어코 문제가 발생했다. 인터 밀란과의2024/25UCL 8강전에서 대형 실수를 범한 것.

비난의 여론은 김민재에게 쏟아졌고, 구단 역시를 그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최근 요나단 타까지 영입하며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세리에 A 복귀설까지 불거지고 있었으며, 구단은 김민재를 NFS(이적 불허 선수)에서 해제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매각에 힘이 실리고 있었다.

이러한 실정PSG가 그에게 손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PSG는 역대급 올 시즌보냈다. 다만 안심할 수 없다. 마르퀴뇨스의 노쇠화는 물론 그간 정상급 활약을 선보이던뤼카 에르난데스까지 부상 복귀 후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이렇듯 뮌헨 이탈이 유력해진 김민재를 통해 수비진 보강을 노리려는 심산으로 보인다.다만 PSG는 김민재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것도 아니다.'르퀴프'에 따르면라치오의 수비수 마리오 힐라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루이스 캄포스단장이 여러 차례 직접 관찰한 것으로 알려져 김민재는 '플랜 B'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바이에른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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