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라고 표기한 자기소개를 지운이강인이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PSG와 나폴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적료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가 이강인에게 내건 가격표는 2,500~3,000만 유로(약 388~465억 원) 선이다.

韓 경사 났다! 'SNS서 PSG 삭제' 이강인, 나폴리행 확실시…"이적료 400억 타협 완료"

스포탈코리아
2025-06-05 오후 03:55
783
뉴스 요약
  •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라고 표기한 자기소개를 지운이강인이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 PSG와 나폴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적료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PSG가 이강인에게 내건 가격표는 2,500~3,000만 유로(약 388~465억 원) 선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라고 표기한 자기소개를 지운이강인이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선수다. 기량뿐 아니라 마케팅적 측면에서도 값어치가 있다. PSG와 나폴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적료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가 이강인에게 내건 가격표는 2,500~3,000만 유로(약 388~465억 원) 선이다. 5,000만 유로(약 776억 원) 이야기가 나오던 올겨울과 비교하면 '염가'인 셈.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 또한 이강인 영입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프랑스 매체가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 가능성을 제기한 건 '르퀴프'의 3일 보도 이후 처음이다. 이탈리아 매체 사이에서는 이강인이 나폴리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진위 여부가 확실치 않았다. 크리스털 팰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도 연결됐다.

1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5-0 승리) 이후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3일 "나폴리는 올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보내는 과정에서도 이강인을 원했다. 이강인은 득점과 도움을 생산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같은 날 "나폴리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가 올겨울 PSG로 떠난 흐비차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구단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4,000만 유로(약 621억 원)로 예상되는 이적료를 낮추거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지난달 14일 보도에 의하면 올여름 PSG는 영입보다 방출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PSG는 밀란 슈크리니아르(페네르바흐체 SK), 이강인, 랑달 콜로 무아니(유벤투스), 마르코 아센시오(애스턴 빌라)의 매각으로 하여금 최대 1억 유로(약 1,551억 원)를 벌어들이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