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연일 반복되고 있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적을 옮길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지난 수년 동안 손흥민을 원해온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예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손흥민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韓 세기의 이적→손흥민, 사우디 이적 OK 사인 떨어진다 "토트넘, 새로운 도전 원한다면 막지 않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6-06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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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연일 반복되고 있다.
  •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적을 옮길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 이에 지난 수년 동안 손흥민을 원해온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예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손흥민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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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연일 반복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만일 주장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막지 않을 것이다"라며 "구단은 손흥민을 향한 제안이 만족스러울 경우 협상에 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적을 옮길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구단과의 오랜 동행을 끝낼 것이란 주장의 배경엔불안정한 계약 상황이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상황임에도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고 있다. 그간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한 시점을 고려할 때 의문이 잇따르는 게 사실이다. 더욱이 손흥민은 올 시즌 그토록 염원하던 트로피를 얻었다.

만약 구단과의 결별을 준비한다면 좋은 기억을 안기고 박수받으며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에 지난 수년 동안 손흥민을 원해온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예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손흥민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영국 'BBC'는 같은 날 "손흥민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는 확실한 목표다"라며 "토트넘은 이적 자금을 확보하고자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데일리 메일'도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주요 타깃이다"라며 "그는 과거 몇몇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이제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고 토트넘은 직접 움직여 제안을 듣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변수도 있다. 토트넘이 자유계약(FA) 선수가 되기 전 매각해 이적료를 챙길 의지가 있다고 해도 손흥민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또한 이적을 희망한다고 해도 목적지가 사우디아라비아일 가능성엔 물음표가 붙는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 자체는 사실일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몇몇 구단이 손흥민과 제법 지속적으로 연결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용과 무관하게 스타 플레이어 수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가 매물로 등장한다면 영입 경쟁에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진=BB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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