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가 포항스틸러스전 5연승을 노린다.
- 김천은 오는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김천은 이번 경기를 통해 4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정조준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가 포항스틸러스전 5연승을 노린다.
김천은 오는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이번 경기를 통해 4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정조준한다.
□ 과도기? 준비 이상 무! 새 얼굴 출전 기대감 ↑
7명의 선수가 3일부로 전역하며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17일 전역을 앞둔 5명의 선수 역시 출전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과도기 대비에 이상은 없다. 최선임으로서 무게를 잡아줄 수 있는 김민덕, 유강현 등 7월 전역 예정자는 출전 가능성이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녹아든 새로운 얼굴의 출전 가능성 또한 기대를 모은다. 10기 신병 13명은 지난달 20일 훈련에 합류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정정용 감독은 직전 수원FC전(1-1 무승부) 당시 기자회견에서 "(신병 선수들이)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A매치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려 잘 준비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1년 만에 선임 기수로 올라선 9기는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수원FC전 득점을 합작한 이동경과 박상혁이 중심에 있다. 특히 박상혁은 지난달 2일 포항전 멀티골을 작렬하며 김천의 승리를 견인했다. 주장단으로 새롭게 선임된 김승섭, 김강산, 박찬용도 구심점을 잘 잡고 있다. 김천은 과도기를 변화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호국보훈의 달' 기념 홈경기 이벤트!
김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호국보훈 기념 '백병전' 유니폼 출시에 맞춰 선수단이 착용 후 경기에 나선다. 킥오프 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대형 태극기 세리머니가 열린다.
장외 구역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태극기 색칠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간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마스코트 슈웅 사진 혹은 티켓 인증샷을 촬영, 김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언급해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슈웅 인형을 증정한다.
'경기장을 붉은 물결로' 이벤트 일환으로 김천 홈 유니폼 혹은 붉은 계열 상의 착용 시 2025시즌 신규 제작된 슈웅 응원봉을 받을 수 있다. '나만의 베스트일레븐' 연간 이벤트에서는 김준호와 원기종의 유니폼 스티커를 배부한다. 베스트일레븐 완성 시 마지막 홈경기 당일 추첨으로 2025시즌 친필사인 공인구와 케이스를 수령할 수 있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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