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 포항은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가 굉장히 실망스럽고 우려한 상황이 나타났다.

[SPORTALKOREA=김천] 배웅기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포항은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가 굉장히 실망스럽고 우려한 상황이 나타났다. 기술과 전술 이전에 선수들의 움직임이 3연승에 취한 듯 보였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는 저희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이 둔했고, 질 수밖에 없는 느낌을 받았다. 강조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현상은 극복해야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시점에 상승세를 타다가 패했다. 짧은 시간 안에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반 이른 시간 이태석을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비중을 두고자 했다. 태석이는 충분히 뛸 수 있다는 의사를 표현했지만 주중 경기를 고려해 벤치에 앉혀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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