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약 1개월 만의 승리로 큰 한숨을 돌렸다. 김천은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고리를 끊어냈고,5위 포항(8승 4무 6패·승점 28)을 다득점으로 따돌리며 4위로 올라섰다.

[현장목소리] 김천 정정용 감독의 마지막 인사, "현택아 잘 가라!"

스포탈코리아
2025-06-14 오후 09:18
63
뉴스 요약
  •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약 1개월 만의 승리로 큰 한숨을 돌렸다.
  • 김천은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 이로써 김천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고리를 끊어냈고,5위 포항(8승 4무 6패·승점 28)을 다득점으로 따돌리며 4위로 올라섰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김천]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약 1개월 만의 승리로 큰 한숨을 돌렸다.

김천은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고리를 끊어냈고,5위 포항(8승 4무 6패·승점 28)을 다득점으로 따돌리며 4위로 올라섰다. 8기 전역과 10기 합류로 베스트 11의 변화가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가 큰 승리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생각보다 잘 준비된 모습이었다. 최선을 다했고, 팬들과 하나 돼 승리를 이끌 수 있어 감사드린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은 이번 승리로 포항 상대 5연승을 내달렸다. 정정용 감독은 "참 감사하다. 3연승을 하던 팀이라 만만치 않았는데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며 "1점 차 승리를 거뒀지만 분위기는 한순간 바뀔 수 있다. 신병들의 체력 문제가 해결되면 좋은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역을 사흘 앞둔 조현택이 고별전을 치렀다. 정정용 감독은 "현택이는 매번 저를 찾아와 조언을 구했다. 본인이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원하는 국가대표가 됐다. 원 소속팀에서 부족한 점을 마저 보완하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현택아, 잘 가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