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의 정상 도전이 시작됐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하드룩 스타디움에서 펼쳐진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개막전 A조 1차전알 아흘리 SC와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선 규모 면에서 그간 어떤 대회도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다.

1조 3678억 대장정! 메시, 골대 강타 '여전한 클라스'...6만 관중 등에 업은 인터 마이애미, 알 아흘리와 0-0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2025-06-15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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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의 정상 도전이 시작됐다.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하드룩 스타디움에서 펼쳐진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개막전 A조 1차전알 아흘리 SC와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 우선 규모 면에서 그간 어떤 대회도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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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의 정상 도전이 시작됐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하드룩 스타디움에서 펼쳐진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개막전 A조 1차전알 아흘리 SC와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 이번 클럽 월드컵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규모 면에서 그간 어떤 대회도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다.

FIFA는 기존 1년 단위 대륙별 클럽 챔피언들의 경합을 4년 주기로 늘렸다. 참가 팀 역시 32개로 확대하며 총상금10억 달러(약 1조 3,678억 원)를 내걸었다. 우승 상금은 4,000만 달러, 승리 수당 200만 달러 등으로 우승 팀은 최대 1억 2,500만 달러(약 1,709억 원)를 얻을 수 있다.

세계 최정상급 구단들과 선수들역시 총력전을펼칠수밖에 없는 금액이다. 뚜껑을 열어보니 그 열기는 더욱 대단했다.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차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구단이 자랑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인터 마이애미와알 아흘리는 팽팽히 맞섰다. 양 팀 모두 득점할충분한 기회가 있었다. 특히 알 아흘리는 전반 40분 아흐메드 사예드 지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트레제게가 키커로 나서 실축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45분 메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정교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췄다.

메시는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지만, 여전한 클라스를 뽐내며 다음 경기를 기대케 했다. 이날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5회, 결정적인 기회 창출 1회, 키패스 2회, 경합 성공 8회, 드리블 성공(3/4) 등을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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