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힘 디아스를 잡아놓는 데 성공했다.
- 다른 팀에서 충분히 주전도 가능한 브라힘은 최종적으로 레알에서 잔류 후 경쟁을 택했다.
- 브라힘이 본인의 잔류 의사를 확실히 밝히며 재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브라힘 디아스를 잡아놓는 데 성공했다. 굵직한 영입을 마무리한 레알은 선수단 구성에 힘쓰고 있는 모양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힘 디아즈를 잡기 위한 새로운 계약의 마감하고 있다. 거의 다 끝났다. 계약은 마지막 단계에 다다랐고 브라힘은 머무르고 싶어 한다. 공식 계약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힘은 많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많은 경기를 나서진 못했다. 2024/25시즌 라리가 31경기에 출전해 15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가 원래 자리인 브라힘은 해당 포지션에서 구단에서 매우 촉망받는 어린 선수인 아르다 귈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경쟁해야 한다.
다른 팀에서 충분히 주전도 가능한 브라힘은 최종적으로 레알에서 잔류 후 경쟁을 택했다. 1999년생으로 25살인 브라힘은 이제 곧 최고 전성기 나이에 접어든다. 다음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결국 다시 벤치 자원으로 몰락할 것이다.

스페인 매체 '마드리드-바르셀로나는' "브라힘은 알론소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알론소의 계획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알론소 감독도 자신이 새롭게 꾸리고 싶은 레알 선수단에 브라힘이 합류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론소의 이런 계획은 브라힘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브라힘이 본인의 잔류 의사를 확실히 밝히며 재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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