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이 여전히 공격수 영입을 위한 레이더를 가동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레이더망에 걸렸고 아스널은 호드리구를 데려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다만 아스널이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현재 선수들의 이탈이 불가피하다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아스널이 여전히 공격수 영입을 위한 레이더를 가동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레이더망에 걸렸고 아스널은 호드리구를 데려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호드리구를 선택했다. 다만 아스널이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현재 선수들의 이탈이 불가피하다"라고 보도했다. 전문 공격수를 간절히 원하는 아스널은 또다시 쉽지 않은 영입에 뛰어들었다.
아스널은 전문 중앙 공격수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수 포지션도 보강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해당 포지션에서 모두 활약 가능한 호드리구 영입에 뛰어든 것이다. 호드리구 이외에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도 노렸지만,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며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니코 측이 요구한 주급은 아스널 입장에서 불쾌한 수준이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호드리구의 경우에도 주급이 걸림돌이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에게 주당 240,385유로(약 3억 8,071만 원)를 지급하고 있다. 이는 현재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에우 제주스, 마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를 제외한 다른 모든 선수보다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주급 이전에 이적료도 문제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드리구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9,000만 유로(약 1,425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포지션이 겹치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입지가 위험해졌다. 두 선수는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기로에 놓였다"라고 전했다.
사진=풋볼인사이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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