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센느 라먼스의 영입 뒤에는 스카우트진의 오랜 추적과 집요한 관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스카우트 책임자 토니 코튼이 라먼스를 발굴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라먼스는 2002년생 벨기에 출신 골키퍼로 뛰어난 반사 신경과 발밑 플레이를 겸비한 차세대 수문장이다.

"6년 추적 결실 맺었다" 올 시즌 맨유 최고의 영입…수문장 잔혹사 끝낸 라먼스, 우연 아니었다! 스카우트 비하인드 공개

스포탈코리아
2026-04-06 오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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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센느 라먼스의 영입 뒤에는 스카우트진의 오랜 추적과 집요한 관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스카우트 책임자 토니 코튼이 라먼스를 발굴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라먼스는 2002년생 벨기에 출신 골키퍼로 뛰어난 반사 신경과 발밑 플레이를 겸비한 차세대 수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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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센느 라먼스의 영입 뒤에는 스카우트진의 오랜 추적과 집요한 관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스카우트 책임자 토니 코튼이 라먼스를 발굴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라먼스는 2002년생 벨기에 출신 골키퍼로 뛰어난 반사 신경과 발밑 플레이를 겸비한 차세대 수문장이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보 쿠르투아'로 불릴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41경기에서 52실점을 기록했지만 이는 수비 불안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총 231개의 유효슈팅 중 174개를 막아내며 77%의 높은 선방률을 기록했다. 특히 페널티킥 8차례 중 4차례를 막아내는 등 PK 상황에서도 강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역시 4경기에서 한 차례 페널티킥 선방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와 알타이 바이은드르의 불안정한 경기력이 이어지자 여름 이적시장 막판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라먼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그는 기대에 부응하듯 올 시즌 팀의 최후방을 안정적으로 수호하고 있다.

라먼스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32실점 5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 시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는 물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흔들림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맨유 입장에서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 공격진 영입보다 라먼스가시즌 최고의 영입이었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라먼스의 영입에는 의문부호가 많이 붙었으나 그는 결과로 증명했다.

그리고 이 같은 영입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코튼 스카우트의 오랜 추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코튼은 "라먼스는 2019년 처음 내 레이더에 들어왔다. 당시 클루브브뤼헤 소속이었고 벨기에 U-17 대표팀에서 뛰는 모습을 지켜봤다. 하지만 그때는 우리가 움직일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 영입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했지만 계속해서 관찰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스턴 빌라에서 수석 스카우트로 일하던 시절 처음 그의 이름을 접했다. 그때부터 눈여겨봤다"면서 "(맨유로 이직한 뒤에도)브뤼헤에서의 성장과 앤트워프 이적 이후 발전 과정을 꾸준히 체크했다. 1군에 자리 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느꼈다"고 평가했다.

특히 라먼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골문을 지키려는 강한 집념을 꼽았다. "그는 실점을 정말 싫어하는 선수다. 골을 허용하면 괴로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골문 수비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 조건도 또래 대비 뛰어났고 성장 가능성도 충분했다. 기본적인 수비 능력은 물론 최근에는 빌드업 능력까지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양발 사용 능력도 뛰어나 어느 쪽 발이 주발인지 분석해야 할 정도였다. 이런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동안 직접 보지 못한 시기도 있었지만 성장 방향이 올바르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후 맨유로 돌아왔을 때 다시 이름이 거론됐고 우리는 연령별 대표팀과 클럽 경력을 모두 추적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게 됐다"며 라먼스 영입은 우연이 아님을 강조했다.

사진= 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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