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FC,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프레이타스 임대 영입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성남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엘리오네이 프레이타스 다 실바(Elionay Freitas da Silva,이하 프레이타스)를 임대 영입했다.

1997년생 프레이타스는2022년 브라질4부리그(주리그2부)도세 멜 에스포트클럽(Doce Mel E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몰타1부리그에서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함룬 스파르탄스(Hamrun Spartans)소속으로69경기에 출전하며3득점3도움을 기록했다.

프레이타스는185cm-76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미드필더다.성남FC는 프레이타스가 사무엘,박수빈 등 기존 미드필드 자원들과 중원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술 운용의 폭을 넓히고,후반기 반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이타스는"성남FC라는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팀 내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있어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특히 사무엘과 함께 중원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레이타스는 성남FC공식 지정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사진=성남FC

-사무엘, 박수빈 등 기존 미드필드 자원들과 함께 중원에서 시너지 발휘할 것으로 기대
-몰타 1부리그 '함룬 스파르탄스'에서 활약하며 2년 연속 리그 우승 경험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