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주장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와 박수정(울산과학대)이 부상으로 신상우호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 이영주와 박수정이 각각 왼쪽 무릎과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해제, 김유리(화천KSPO)가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신상우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뼈아픈 전력 손실이다.

[공식 발표] 동아시안컵 앞둔 女 신상우호, 이영주·박수정 부상 낙마→김유리 대체 발탁

스포탈코리아
2025-07-03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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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주장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와 박수정(울산과학대)이 부상으로 신상우호에서 하차한다.
  •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 이영주와 박수정이 각각 왼쪽 무릎과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해제, 김유리(화천KSPO)가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 신상우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뼈아픈 전력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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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주장'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와 박수정(울산과학대)이 부상으로 신상우호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 "이영주와 박수정이 각각 왼쪽 무릎과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해제, 김유리(화천KSPO)가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유리는 올 시즌 화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데 이어 이번 대체 발탁을 통해 생애 처음 A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계속되는 부상 악령으로 눈물짓고 있는 신상우호다.이영주와 박수정에 앞서 김진희(경주한수원WFC)와 최유리(인천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각각 왼쪽 무릎과 오른쪽 대퇴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시 신상우 감독은 맹다희(화천)와 현슬기(경주)를 대체 발탁했다.

특히 이영주의 경우 A매치 통산 73경기 2골을 기록한 베테랑이자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주장이다.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대표팀 중원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다. 신상우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뼈아픈 전력 손실이다.

대표팀은 지난달 29일 원주종합운동장에 소집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했다. 신상우호는 오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전을 시작으로 13일 일본(화성종합경기타운), 16일 대만(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차례로 만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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